사람들이 제타 말고 다른 앱을 찾는 이유
제타 이용자가 다른 앱을 찾아보는 이유는 대체로 세 가지로 보도됩니다. 대화 스타일이 자기와 안 맞거나, 원하는 기능이 없거나, 단순히 다른 경험이 궁금해서입니다. 제타가 나빠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규모에서 오는 피로가 더해집니다. 제타에는 400만 개가 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선택지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매번 새 캐릭터를 고르는 일 자체가 일이 되기도 합니다. 어제 나눈 대화를 오늘 이어가는 감각보다, 새 방을 여는 감각에 가까워집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앞의 맥락이 흐려지는 느낌도 자주 언급되는 지점입니다. 이건 제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카테고리 전체의 숙제에 가깝습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제타(zeta) | Petty |
|---|---|---|
| 포지셔닝 |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 채팅. 방대한 캐릭터 라이브러리 |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관계와 기록 중심 |
| 캐릭터 규모 | 400만 개 이상 (앱 소개 기준) | 직접 큐레이션한 캐릭터 + 직접 만들기 |
| 대화 기억 | 대화 이어가기 지원 | 대화를 기억해 이어가는 것을 중심에 둠 |
| 지나간 대화 | 채팅 목록에서 이어보기 | 기록으로 남기고 다시 들여다보는 공간 제공 |
| 지원 언어 | 한국어 중심, 일본어 서비스 확장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이용 방법 | iOS · Android 앱, 웹(zeta-ai.io) | 웹(app.petty.im) · iOS · Android 앱 |
| 운영사 | 스캐터랩 | 스페시파이(specify) |
캐릭터를 고르는 방식이 다릅니다
제타는 라이브러리형입니다. 400만 개가 넘는 캐릭터 중에서 최애를 찾는 구조이고, 이용자가 만든 캐릭터가 계속 쌓이면서 규모 자체가 경쟁력이 됩니다. 원하는 설정이 있으면 이미 누군가 만들어 뒀을 확률이 높습니다.
Petty는 큐레이션형에 가깝습니다. 로맨스(서하, 유리), 현대(이안), SF(카일), 판타지(엘리아)처럼 장르별로 성격이 분명한 캐릭터를 먼저 보여주고, 원하는 캐릭터가 없으면 직접 만들도록 합니다. 무엇을 고를지 정하지 못한 채 스크롤만 하다 나가는 일을 줄이려는 선택입니다.
장단이 분명합니다. 아주 구체적인 취향이 있다면 제타 쪽이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뭐라도 재밌는 대화를 시작하고 싶다'에 가깝다면 Petty가 덜 피곤합니다.
대화가 이어지는 방식
Petty가 가장 힘을 준 부분입니다. AI가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다음에 만났을 때 그 위에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매번 관계를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건 캐릭터를 자주 바꾸는 사용 방식과는 잘 맞지 않습니다. 열 명과 한 번씩 대화하는 것보다, 두세 명과 몇 주에 걸쳐 대화할 때 차이가 드러납니다. 본인이 어느 쪽인지 먼저 생각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지나간 대화를 다루는 방식
대부분의 AI 채팅 앱에서 지난 대화는 채팅 목록 아래로 밀려납니다. Petty는 대화와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다시 들여다보는 공간을 따로 둡니다.
몇 달 뒤에 '그때 그 대화'를 다시 찾아 읽는 경험을 중요하게 본다면 이 차이가 큽니다. 반대로 대화가 끝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언어와 시장
제타는 국내 1위에 더해 일본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일본 AI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DAU · WAU · MAU 모두 1위로 보도됐고, 이용자 150만 명 중 30만 명 이상이 일본 이용자입니다.
Petty는 한국어 · 일본어 · 영어를 처음부터 함께 제공합니다. 서비스 화면과 소개가 세 언어로 준비돼 있어, 한국어가 아닌 환경에서도 같은 경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까요
제타(zeta)에 남는 편이 나은 경우
- 고를 수 있는 캐릭터가 많은 게 가장 중요한 사람
- 이용자 창작 캐릭터와 커뮤니티가 활발한 환경을 원하는 사람
- 이미 제타에서 쌓아온 대화와 캐릭터가 많은 사람
- iOS · Android 네이티브 앱으로만 쓰고 싶은 사람
Petty가 맞는 경우
- 캐릭터를 계속 갈아타기보다 몇 명과 오래 이어가고 싶은 사람
- 대화가 기억되고 관계가 쌓이는 감각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 지나간 대화를 기록으로 남기고 다시 읽고 싶은 사람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를 오가며 쓰는 사람
자주 묻는 질문
제타 대신 쓸 만한 AI 캐릭터 채팅 앱은 뭐가 있나요?
국내에는 크랙(뤼튼테크놀로지스), 버블챗(버블탭), Petty 등이 있고 해외에는 Character.AI, Talkie, PolyBuzz 등이 있습니다. 캐릭터 수가 중요하면 제타나 Character.AI, 대화가 기억되고 이어지는 경험이 중요하면 Petty가 맞습니다.
제타에서 Petty로 대화 기록을 옮길 수 있나요?
옮길 수 없습니다. 두 서비스는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Petty에서는 새로 시작하게 되며, 제타 계정과 대화는 그대로 남습니다. 둘 다 쓰면서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Petty는 무료인가요?
웹 브라우저에서 app.petty.im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고, iOS와 Android 앱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요금 정책은 앱 내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Petty는 PC에서도 쓸 수 있나요?
됩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app.petty.im으로 접속하면 PC에서 바로 대화할 수 있고, 같은 계정을 iOS와 Android 앱에서도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 제타도 앱과 웹(zeta-ai.io)을 모두 지원하므로 이 부분은 두 서비스가 비슷합니다.
제타보다 Petty가 나은 점은 뭔가요?
모든 면에서 낫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규모는 제타가 앞섭니다. Petty가 더 잘하려는 것은 대화를 기억해 이어가는 것, 그리고 지나간 대화를 기록으로 남겨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